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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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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MSL 결승 최종병기 이영호. 3:0 셧아웃 우승. 차기 MSL.. 빅파일 MSL?. 지난주 대한항공스타리그가 워낙 스케일이 큰 시작으로 경기내용도 압도했다... 그래서 MSL 결승은 장소도 무난해서 그냥 경기전 볼거리보단 리쌍록 경기내용만 기대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네이트 MSL 결승에서 남긴 사상초유의 사태 정전을 겪은 이후라서... 무리한 진행은 하지않을꺼라 예상했는데... 역시.. 무난했다. 지난시즌 망했다는걸 알았는지 시간도 끌지 않고 빠르게 진행되었다. 네이트MSL 때 어색한 CG가상스튜디오 경기장, 관중제한 등등... 싹 빼고... 가장 기본적인 것만 했다. `초대가수, 무난한오프닝, 관중제한없음`...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 오프닝. 분명 종족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이고 케스파랭킹 또한 1,2위 이지만... 지난주 결승에서 역스웝당한 이영호. vs 자기만의 폭군`포스..
사상최고, 최대의 스케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결승. 3번째 역스웝, 최다전 우승. 김정우. 한마디로... 흥했다. 정말 시작부터 괜찮은 출발을 한 이번 스타리그.. 화룡점정을 찍는 결승전이였다. 일반인은 들어가지 못하는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가 결승전의 무대였는데... 정말 쩔었다. (캡쳐된 이미지는 클릭하면 커집니다.) 흥했다 1. 관중동원 흥했다. 오프닝이 시작되고도 관중은 계속 늘어갔다. 들리는 말로는 대략 최소 1만5천명 정도라고 하는데... 정말 많이모였다. ... 비행기 격납고다보니 분명 엄청 넓은 곳이였을텐데... 꽤 많이 채운걸로 봐선... 대단한 관중동원이였다. ... (나도 갈껄... ... ... ) 흥했다 2. 결승에 올라온 두 선수. 이영호는 맵핵플레이도 종종 보여주고 거기에 최초 양대리그 연속 결승.. `갓영호`라고 불릴정도로 대단했고... (2010/05/14 - [스..
1일 최다 경기 17경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재경기 쇼. 매. 풍. 벅. 18일. 일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이전 스타리그 처럼... 16강에서 재경기조가 생겼고... 프로리그가 끝난 후 재경기가 시작되었다. 오후 4:30.... 정말 몰랐었다. 그런 재경기 한김에 날샐기세. ...가 나올줄은... C조 박세정, 김윤환, 정명훈. 이 조들의 경기는 5경기만에 박세정이 2승을 챙기며 8강 안착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냥 드라마 보고 밥먹느라 재경기는 잊고 있었고... 채널돌리다가 온겜 live 떠있길래 그때서야 재경기구나... 해서 본게 D조 경기였다. 김창희, 김정우, 이영한... 이들이 이런 기록을 남길줄이야.... 매풍벅. (위의 선수 얼굴을 보라... 시작땐 이렇게 멀쩡했다.) 1경기 김창희 vs 이영한. 매치포인트. 김창희의 메카닉운영의 승리. 김창희 1승 2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