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3도 빡치는데, 이젠 위약4? 호갱님은 영원하리~ 위약금제도가 뭔데?

세상에... 위약4라니. 위약금제도 4번째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네요. 영화도 아니고... ...

현재 휴대폰 개통시 적용되는건 위약금3. 입니다.

약정기간동안 휴대폰요금에서 일정부분 할인해주는 대신, 약정기간 이내에 해지시 할인받았던 것을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내용.

예를들면 2년약정해서 한달에 1만원 요금 할인을 받았다면, 6개월쓰고 해지하면 6만원을 내야 한다는 거죠.

이 위약3 으로 인해 가정통신요금은 대폭 상승하고, 통신사는 편안하게 돈을 벌었답니다.

근데 위약4가 나온대요. 위약4.

위약1부터 하나씩 나오면서 소비자가 득보는 경우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직 통신사를 위한 제도였죠. 돈 잘벌라고... 하지만 홍보는 평범한 소비자를 위한거라 씨부립니다.

위약금제도가 나오게 된건 폰테커를 줄이기 위한 제도라고 얘기들 하지만, 이는 의도의 10%도 안되는 얘기고,

실제로는 통신사가 돈버는게 점점 시원치않아서 안되겠다 싶어서 전체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겁니다.

휴대폰 과다 보조금으로 인해 정보빠른 소수의 사람들만 저렴하게 최신휴대폰을 쓰고,

선량한 호갱님들만 비싸게 휴대폰을 구입하게 되니, 전부 다 비싸게 휴대폰을 사게 하여 통신사 배불리자~는게 핵심 입니다.

휴대폰 금액은 이렇게 산정 됩니다. 출고가 - 보조금 = 실구매가.

출고가는 계속 올라서 이젠 100만원이상 출고가도 나오고, 보조금으로 가격을 조절하게 되었는데,

이 보조금에 통신사들이 더 쳐먹겠다고 추가로 장치를 달겠다는것이 위약4 입니다.

위약4가 뭔지 기사도 났는데...

쉽게 말해서 보조금 또한 약정내 해지시 위약금조로 내놔라~ 이거죠.

이게 무엇을 뜻하는가...

무조건 저 위약4 제도에 가입해야만 기기값을 `그나마` 싸게 살수 있게 하겠다 입니다.

저 반환제도싫으면 기기값은 그만큼 비싸지겠죠.

예를들면, 현재 위약3 제도에서 50에 살수 있는것이 70으로 올리고 위약4로 해야만 45에 살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

어찌되었든 휴대폰 한번 사서 약정기간인 2년이상 쓰는 사람들에겐 해당사항 없는 얘기지만,

주위 사람들 얘기, 커뮤니티 얘기 들어봐도,

휴대폰 사서 2년이상 쓰는 사람보다 분실 파손 등등 여러 이유로 인해 2년안에 바꾸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거...

ps. 이제 현재 쓰고있는 노트3 고장나기전까지 돈모아서 애플공홈에서 아이폰 신제품 살 준비나 해야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