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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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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가장빠른 대선레이스의 시작 서울시장보궐선거 박원순 당선! 이제 시작이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줬던 저희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고 했습니다. 80년대 시위하다 감옥 간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 들의 가훈 ..
총체적 난국... 미래가 있을까... 한미FTA굴욕협상, 국회 날치기통과... 최근 이슈가 된건 연평도 폭격을 맞은것이였다. 국가가 나서서 피난민들에게 해준건 없고, 민간인이 나서서 피난민을 도와주는 이런 나라가 어디있나... 그 연평도폭격과 연계된것이 이번 한미FTA굴욕협상이다.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알만한 건인데... 개인적으로 FTA자체를 별로 좋아하지도않고, 나라가 발전하려면 보호무역으로 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개방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노무현정부때 FTA협상을 하는걸 보면서 썩 좋아하지도 않았다. 적어도 피해받는 계층에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정책도 같이 가겠거니... (그냥 꿈을 꾸었다...-_-.) 그때 타결되었다고 했을적에 우리나라 언론에선 `독소조항이 있다. 대기업을 위한 FTA` 라고 했었다. 미국쪽은 미국이 너무 많은것을 내줬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였으며 비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