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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게임 이야기/종합, etc

삼국지 게임은 이제 코에이보단 토탈워 인듯? 토탈워 삼국 - Total War : Three Kingdoms





출시일. 5월 23일.

출시되기 1주일 전쯤부터 고민을 했다. 지를까, 말까...

삼국지게임은 참 좋아라 하는데, 코에이 삼국지는 시리즈마다 호불호가 강했다.

플레이 방식이 조금씩 계속 바뀌었기 때문... 단 일러스트는 굿~ 이였다.

토탈워 시리즈에 삼국지가 나온댄다.

토탈워 이름만 많이 들어봤을뿐, 해본적은 없어서 찾아보니, 전투에 몰빵했다고 한다.

먼저 체험판? 플레이 하는 영상을 봤다. 이거 괜찮겠다..싶어서 질렀다. 스틸북 에디션...

최근 PC게임은 대부분 스팀에서 구입하여 설치 후 플레이 였는데...

팩키지로 나온다 하니, 손에 뭔가 잡히는게 있다고 하니, 그걸로 질렀다.


케이스는 이쁘다. 굿.


DVD로 설치하려면 3장...ㄷㄷ

하지만 DVD를 꺼내면 안에 스팀키가 있다.


그리고 예판 특전. 황건적의 난 군주팩 DLC  이 역시 스팀코드가 적혀 있었다.


마지막으로 큼지막하게... 앞뒤로 그려진 토탈워 삼국 지도와 선택가능한 군주 포스터(?).


출시일에서 이틀뒤진 25일이 되어서야 한판 해봤다.

튜토리얼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당혹감은 있으나, 일단 전투부터 해보고나니, 이거 꿀잼이야.

그리고 속속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얘기들 보면... 나만 재밌는게 아니였다.

그동안 삼국지는 사실상 코에이 독점이였는데,

그 코에이 삼국지와는 다른 삼국지 게임이 나온거니까... 

커뮤니티 글들을 인용하면... 코에이는 고증이 잘못되었다고... 원소 이 깡패쉐끼.. 토탈워 AI 미쳤다.. 등등..

확실히 이슈가 되는 게임인듯 하다.

오랜만에 팩키지로 지른 PC 게임. 후회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