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9월 2일.. 4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타1과 스타2 통틀어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결승 진출한 선수가 있었죠.
무소속 게이머의 결승 진출...
스타1도 그러했고, 스타2도 그러했습니다.
결승진출한 선수는 재정적지원이 충분하건, 부족하건, 팀소속 게이머였는데...
이번 결승전은 특별하네요.
완전 무소속...대기업 팀도, 재정적으로 열악한 팀도, 그렇다고 1인 스폰서 팀도 아닌, 순도 100% 무소속...
정말 별명 제대로 붙었습니다. 야인.. 변현우..
결과 입니다.
8월 31일
김유진 sOs P 4:1 김명식 MyuNgSiK P
1set 세종과학기지 - 김유진 WIN
2set 어스름 탑 - 김유진 WIN
3set 라크쉬르 - 김명식 WIN
4set 프로스트 - 김유진 WIN
5set 뉴 게티스버그 - 김유진 WIN
6set 얼어붙은 사원
7set 저지먼트
9월 2일
변현우 ByuN T 4:1 백동준 Dear P
1set 뉴 게티스버그 - 백동준 WIN
2set 세종과학기지 - 변현우 WIN
3set 어스름 탑 - 변현우 WIN
4set 얼어붙은 사원 - 변현우 WIN
5set 프로스트 - 변현우 WIN
6set 저지먼트
7set 라크쉬르
다시보기
2016 GSL Season2 Code S 4강 전경기 다시보기 유튜브 <링크>
2016 GSL Season2 Code S 4강 전경기 다시보기 아프리카 <링크>
프프전.. 최근 상승세였던 김명식과 기존의 강자였던 김유진의 대결...
좀 더 다양하고, 좀더 세밀한 컨트롤이 김유진이 우위인걸 확인할 수있었던 4강이였고...
테란 vs 프로토스... 변현우 vs 백동준...
정확한 판단과 실수가 없으면 테란은 무조건 이길수 있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었죠.
저그전에서 이겼을때 변현우가 한 말 이였는데, 프로토스에도 적용이 되네요.
백동준의 실수는 보였지만, 변현우의 판단은 정확했다...
단지..프로토스상대라서, 판단이 정확했음에도 밀릴수밖에 없는...장면이 보이긴 했습니다.허허...
여튼... 개인적으로 바라던 대진이 완성되었네요.
글로벌 파이널 우승은 있었지만, 한국리그 우승은 없었던 김유진. Vs.
최초 무소속 게이머 의 결승 진출. 변현우.
9월 10일. 어린이 대공원 숲 속의 무대...
FINAL 김유진 sOs P vs 변현우 ByuN T
예측은 김유진이지만, 무소속게이머의 우승은 한번 보고 싶네요.
기대가 큽니다. 시간만 되면 직관 가고 싶었으나, 휴.... ... 아쉽다..ㅠ
마지막은 GSL 여신 문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