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우승으로 브라질 월드컵이 끝났다.
이미 32강 시작 할 때 부터 자국에서 하는 브라질보다 독일에 눈이 더 갔다.
전경기를 다 본건 아니지만, 기사나 경기결과 내용을 찾아 볼 수 밖에 없도록 만든 팀 이라서... 허허..
단연 눈에 띄는건 브라질을 7:1 로 때려잡은것...
그리고 또 하나는 분데스리가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 에서 뛰는 선수가 선발엔트리에서
11명중 반이상이 대표팀 선발에 나와 있다는 것이다.
로스터 23명을 보면...
뮌헨에서 23명중 7명을 차지... 1/3 가까이 차지하고 있고,
자국리그인 분데스리가 소속이 절반이상 차지... 그외 클럽도 유명한 첼시, 아스날, 레알마드리드 등등...
독일이 아닌 바이에른 뮌헨이 월드컵에 나왔다고 할 정도로 ... 조직력은 어마어마 했다.
포르투갈엔 호날두, 아르헨티나엔 메시. 원맨팀 이미지가 강했다면
독일은 그냥 팀. 뮌헨 ...
경기결과도 화려하고...
vs 포르투갈 4:0
vs 가나 2:2
vs 미국 1:0
16강 vs 알제리 2:1
8강 vs 프랑스 1:0
4강 vs 브라질 7:1
결승 vs 아르헨티나 1:0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은 애초에 관심 밖이였다. 축구에 크게 관심없는 사람이 보더라도 보기싫게 만든 원인이 있었으니까...
한국엔 없는걸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독일은 참 부럽다.
누구는 자국리그를 B급이라고 씨부리질않나... 허허...
월드컵만큼 K리그 관심 가져달란 소리를 해야 하는게 정상 아닐런지... 해외파가 어쩌구저쩌구 ... 답이 없다.
그리고 의리축구 라고 불린 이번 한국대표팀에 마무리 샷을 날린건 독일이 우승 후 사진 찍을때 나온 21번 유니폼.
부상으로 인해 최종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마르코 로이스를 위한 유니폼 이였다고...
이게 의리지. ...
ps.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면... 팀 독일이 아닌 레전드 메시의 완성이 되었을 것인데... 메시의 전설행보는 다음 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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