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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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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가장빠른 대선레이스의 시작 서울시장보궐선거 박원순 당선! 이제 시작이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지고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줬던 저희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고 했습니다. 80년대 시위하다 감옥 간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 들의 가훈 ..
절망의 끝에서 본 희망의 빛. 10월 26일 서울특별시 시장 보궐선거 박원순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명단. 지난 대선, 총선... 조중동프레임에 빠져... 닥치고 재건축, 뉴타운에 빠져 돈버러지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 하지만 반성조차 없던 정치권.. 그 후 국민에겐 엄청난 피해가 있었고, 스스로 돈버러지들로 인한 피해를 보지않기위해 지켜보는 눈이 되는 국민이 늘어나고, 결국 정치권에서도 반성하기 시작하면서 일부지역 보궐선거에서 야권연대... 잠깐의 빛을 봤을뿐... 이렇게 힘이 모인적은 없었던걸로 기억한다. 나꼼수의 내용을 인용하면.. 사상 가장 빠른 대선레이스가 시작되었고... 그 시작은 보수의 꼬깔콘... 나꼼수 예언에 한치도 벗어나지않는 김어준의 절친 사세훈이 덕분에 !!! (나꼼수 22회에선 유학간다고 얘기하던데. ...) .... 사세훈이 이후로 안철수가 등장하고, 안철수는 박원순에게 힘을 모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