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상부터 보는게 빠를듯...
먼저 경기 판정...
``경기 규정 25조 의거하면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은 명시된 시간까지 도착하지 않을 경우 실격패를 선언할 수 있다``
그래서 StarTale - yoe Flash Wolves 실격패 선언. 준플레이오프는 진에어 4:0 승 판정.
천재지변에 해당할 경우 한국e스포츠협회 내부 검토 후 경기 지연이나 연기 등을 선언한다고 나왔는데,
진에어는 규정시간 안에 도착했고, ST-Yoe는 도착 못했기 때문에 천재지변이 아니란 판정...
ST-Yoe 이선종 감독의 인터뷰 기사들을 보면,
평소대로 출발 할 경우 5시30분 전에 도착한다, 눈이 많이 와서 평소보다 30분 먼저 출발했으나,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로 정체현상이 벌어졌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선수 옮겨보려했으나 고속도로 중간이라 gg..
7시가 되어서도 넥슨아레나에 도착못하고 실격패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하고,
규정얘기를 했는데,
다른 방송사는 1세트 몰수패. 2세트부터 다시 하는 규칙으로 진행된다는 아쉬움을 얘기했다고....
여기서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자면...
지각으로 인한 몰수패는 당연한거고, 이선종 감독 말대로 아쉬움이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이건 지각한 팀의 감독이 할 얘기가 아니라 팬들이 제기해야할 문제...
규정얘기를 해서 오히려 욕을 더 먹게 생긴거 같다.
포스트시즌, 올킬방식.. 스타2 팬이라면 기대하며 기다린 경기다.
ST-Yoe쪽은 직관을 하러 간 팬들, 재밌는 경기를 보기위해 기다린 시청자들의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것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문부터 제대로 올리는게 우선 아닌가 싶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고속도로 중간에서 터져버린 사고로 인해 늦어진건 이해가 되지만,
사상초유의 사태를 만든 것..
결정적으로 ST-Yoe 와 진에어의 대결은 한창 핫한 선수들이 많아서 그 경기를 못보게 되었다는게 후....
채민준캐스터가 책임자도 아닌데, 그저 프로리그 메인진행자라서 그런지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이 올라온걸 봤다.
이 사태로 호감도 올라간건 오직 채민준 뿐인듯. ... ...
준PO는 이렇게 훅 갔고, 다음은 PO ...
ST-Yoe 실격패로 올라간 진에어 VS 2위 CJ...
JINAIR GREENWINGS
저그 : 강동현 Symbol, 김기태 Adios, 이병렬 Rogue
테란 : 김도욱 Cure, 조성주 Maru
프로토스 : 김유진 sOs, 양희수 Pigbaby, 조성호 Trap, 하재상 Terminator
CJ ENTUS
저그 : 한지원 ByuL
테란 : 이재선 Bunny, 정우용 Bbyong, 조병세 skyHigh
프로토스 : 김정훈 Sora, 김준호 herO, 변영봉 Hush, 최성일 Trust
1세트는 변영봉 VS 이병렬. 맵 : 만발의 정원.
PO 예측이나 해보자면, 지각없이 진행될 경우!...
선수구성으로 보나, 첫번째 선수로 보나 진에어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하지만 CJ엔 갑자기 포텐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이점도 생각해봐야... ...
내일 경기... 기대해봅니다. 설마 또 이런일이 발생하진 않겠지...
